우체국 실손보험 가입조건과 가입전 필수체크사항
실손보험은 국가의 의료보험처럼 필수 보험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실손상품이 많이 바뀌어 왔는데요. 특히 우체국 보험은 보험료가 저렴하고 나라에서 운용하는 상품이라는 인식에 인기가 좋죠.
우체국 실손보험 가입조건과 필수 체크 사항을 짚어볼게요.
●우체국 실손보험 가입조건
우체국 실손보험 가입조건은 60세까지 가입가능하고 1년단위로 보험료가 갱신됩니다. 보장 내용은 15년 주기로 변경되어 재계약되며 보험에 가입하고 있는 동안 보험료를 납부하는 전기납입니다.
실손보험에는 크게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기본선택형과 기본 표준형인데요 두 상품의 가장 큰 차이점은 질병과 상해입원시 보험료 지급액에 차이가 있습니다.
기본선택형은 입원시 급여 본인부담금의 90%에 해당하는 금액과 비급여(상급병실료 차액 제외)의 80%에 해당하는 금액을 합한 금액이 지급되고요 기본표분형은 보상대상의료비(상급병실료 차액 제외)의 80%에 해당하는 금액만 지급합니다.
기본선택형이 기본표준형보다 보장금액이 좀더 크죠.
보험료를 보더라도 40세 기준, 종합형,남성의 경우 기본선택형이 10980원, 기본표준형이 10580으로 기본선택형이 보장이 큰 만큼 금액도 조금 큽니다.
우체국 실손보험에는 별도의 특약이 있습니다. ①무배당 비급여도수·체외충격파·증식치료실손특약(갱신형) ② 무배당 비급여주사료실손특약(갱신형) ③무배당 비급여MRI/MRA실손특약(갱신형) " 으로 3가지 특약이 있는데요 예전 실손보험에는 보장범위에 있었지만 과도한 남용으로 이제는 특약에 가입해야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40세 남자 기준으로 3가지 특약을 다 가입해도 3000원이 안되는 돈이니 한달에 커피 한잔 안먹는셈 치고 가입해 두는게 좋겠죠.
우체국 실손보험 가입조건을 알아봤는데요 가입하기 전에 꼭 체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실손보험 가입전 필수체크사항
실손보험은 내가 실제 지불한 의료비의 일부를 보장해주는 보험입니다. 하지만 이 보험 하나로 모든 위험에서 벗어났다고 착각하면 안됩니다
실손보험은 의료비의 일부를 지원 받을 뿐입니다. 아프면 의료비 외에도 지출되는 비용이 많죠. 자영업을 하는 분이라면 영업 손실도 있을것이고 간병인을 두었다면 이는 의료비에 전혀 반영이 안되는 것들이죠.
암에 걸린경우가 대표적인데요 암발생시 의료비만 평균 3200만원이 들고 그외 의료비에 잡히지 않는 간병비와 생활비가 2000여만원이나 듭니다. 이런 부분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합니다.
실손보험을 가입을 준비중이시라면 내가 가지고 있는 다른 보험을 한번 살펴보시길 권합니다. 계획을 가지고 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경우에는 중복된 보험도 많고 보장이 없는 부분, 부족한 보장도 분명 있습니다.
실손보험을 가입할때 전체적으로 보장의 범위를 다시 정의 해보시는게 좋습니다.이런걸 보험 리모델링이라고 하는데요 보통 5년이 지난 보험은 그 금액이 적당한지 보고 부족하면 다른 보험을 가입할 때 보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10년전에 암보험료 2000만원이면 잘 들었다고 했거든요. 하지만 이제는 5000만원 정도는 돼야합니다. 그리고 사망보험금만 몇억이 들어있어 막상 아플때 보장을 받을수 없는 그런 보험들도 많아요.
보험은 20~30년 또는 종신 납부하는 비싼 상품입니다. 가입할때 계획이 없으면 사망보험금만 잔뜩 쌓입니다. 아플 때는 별로 도움도 안 되고요.
여기에서 보험 점검 한번 해보세요. 중복된 보험은 정리하면서 보험료 줄이고요 부족한 보험은 채워 넣을 수 있도록 무료로 컨설팅 해드립니다. 여러군데 들어두었던 보험이라면 보험료를20%~50%까지 줄일 수 있어요. 우체국 실손보험 가입조건 알아보고 , 보험진단도 받고 세어 나가는 보험료도 이번에 꼭 잡으세요.